성북구 동선동 하수구막힘, 샤워를 끝낼 무렵 발목까지 물이 찬다면
샤워 끝 무렵에만 물이 차오르는 욕실은 원인이 배수구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동선동 원룸에서 확인한 내용을 적습니다.
동선동 원룸 욕실이 샤워 5분 만에 물이 차오르던 현장입니다.
배수구 아래에서 머리카락과 샤워볼 부스러기가 그물처럼 얽혀 있었습니다.
엉킨 덩어리를 뿌리째 끌어내고 덮개 고르는 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성북구 동선동 하수구는 왜 배수구 바로 아래에서 걸릴까요?
원룸 욕실 바닥 배수구에는 큰 것을 거르라고 그물망이나 덮개가 얹혀 있습니다. 구멍이 큼직해서 물은 시원하게 빠지지만 가는 것은 그대로 통과합니다.
통과한 머리카락은 트랩 바로 아래 벽에 한 올씩 걸립니다. 한 올이 걸리면 그 올이 다음 올을 붙잡아, 며칠이면 성긴 그물이 관 안에 쳐집니다.

그물이 완성되면 샤워볼에서 떨어진 스펀지 조각과 각질, 비누 거품이 거기에 걸려 남습니다. 물은 지나가고 건더기만 붙잡히니 그물은 날마다 촘촘해집니다.
이 막힘이 아주 멈추는 대신 조금씩 느려지는 얼굴을 하는 까닭입니다. 걷어낼 것은 관에 낀 때가 아니라 쳐 놓은 그물 자체입니다.
동선동 하수구, 덮개를 자주 치우는데 왜 또 느려질까요?
전문가 노트 — 개울에 걸린 나뭇가지 하나가 둑을 만듭니다
비 온 뒤 개울을 보면 어느 자리에 나뭇가지 하나가 가로로 걸려 있습니다. 가지 하나로는 물을 막지 못하는데, 떠내려오던 나뭇잎과 검불이 거기 얹히기 시작하면 며칠 만에 제법 그럴듯한 둑이 됩니다.
배수구 아래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처음 걸린 머리카락 한 올은 물길에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그 한 올이 다음 올을 잡고, 얽힌 자리에 부스러기가 얹히면서 거름망이 하나 더 생겨납니다.
개울의 둑은 위에 쌓인 나뭇잎만 걷어서는 사흘 뒤 그대로입니다. 저는 동선동 원룸에서도 얹힌 것을 훑기보다 가로로 걸린 가지, 그러니까 얽힘의 뿌리를 통째로 끌어내는 쪽으로 잡습니다.
동선동 하수구막힘, 어디까지가 혼자 해볼 만한 일일까요?
| 방법 | 효과가 있는 상황 | 한계 |
|---|---|---|
| 덮개 위 머리카락 줍기 | 눈에 보이는 몫 | 아래에 쳐진 그물은 그대로 |
| 철사 옷걸이 넣어 보기 | 입구 가까운 뭉치 | 얽힘을 더 안쪽으로 밀어 넣음 |
| 거품 세정제 붓기 | 냄새와 미끈함 | 얽힌 머리카락은 풀리지 않음 |
| 트랩 아래 걷어내기 | 그물 전체 | 얽힌 자리를 보고 도구를 골라야 함 |
동선동 하수구, 어느 정도로 느려지면 사람을 부를까요?
- 샤워를 시작하고 몇 분 지나면 발밑에 물이 고인다
- 물이 빠질 때 배수구에서 그르렁 소리가 길게 난다
- 덮개를 들어내면 아래쪽이 까맣게 얽혀 보인다
- 머리를 감은 날과 아닌 날의 차이가 뚜렷하다
- 세면대는 멀쩡한데 바닥 배수구만 느리다
세면대는 괜찮은데 바닥만 느리다면 두 배수구가 만나기 전 구간에 원인이 있다는 뜻입니다. 찾을 자리가 좁아지니 작업도 짧게 끝납니다.
동선동 하수구막힘 현장에는 무엇을 챙겨 가나요?



동선동 하수구 작업은 어떤 차례로 하나요?
- 덮개 분리얹힌 그물망부터 들어냅니다.
- 속 들여다보기얽힘이 어디까지 뻗었는지 봅니다.
- 덩어리 회수뿌리를 잡아 통째로 끌어냅니다.
- 물 부어 확인한 통 가득 부어 빠지는 속도를 봅니다.
동선동 하수구막힘 현장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동선동 성신여대 뒷골목 원룸에 사는 분이 밤 열한 시쯤 문자를 남기셨습니다. 샤워를 하면 끝날 무렵 발목까지 물이 올라온다고요.
이사 온 지 반년이고 덮개 위 머리카락은 매번 치웠다고 하셨습니다. 위만 치웠다는 말이 오히려 열어볼 자리를 알려 주는 셈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들러 덮개를 들어냈습니다. 트랩 아래 벽에 머리카락이 가로로 얽혀 성긴 그물이 쳐져 있었고, 거기에 스펀지 조각이 잔뜩 걸려 있었습니다.
개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나뭇가지 하나가 나뭇잎을 붙잡아 둑이 되듯, 처음 걸린 머리카락 한 올이 이 덩어리의 시작이었다고요. 샤워볼을 쓴다는 말에 부스러기의 출처도 맞아떨어졌습니다.

갈고리로 얽힘의 뿌리를 잡아 통째로 끌어냈습니다. 한 뼘이 넘는 덩어리가 나왔고, 벽에 남은 부스러기는 물살로 밀어 냈습니다.
마무리로 큰 물통에 물을 가득 받아 부었습니다. 소리 없이 빠지는 것을 함께 보고, 구멍이 촘촘한 스테인리스 덮개와 샤워볼 바꾸는 시기를 일러 드리고 나왔습니다.
동선동 고객 후기
밤에 남긴 문자에 아침 답이 와서 놀랐습니다.
동선동 · 원룸 거주
덮개 위만 치우면 되는 줄 알았던 게 문제였네요.
동선동 · 자취 2년차
끌어낸 덩어리를 보니 더 들을 말이 없었습니다.
동선동 골목 · 세입자
동선동 하수구막힘 비용은 어떤 식으로 정해지나요?
얽힘이 어디까지 뻗었는지 보고 정합니다
- 덮개 아래에서 끝나면 그 한 자리 값만 받습니다
- 수직관까지 손대야 하면 구간을 재고 말씀드립니다
- 한 건물에서 여러 호실을 함께 보면 호실 몫이 줄어듭니다
- 회수한 덩어리 확인과 물 부어 보는 시험은 값에 들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엉킨 머리카락을 약으로 삭혀 볼 수는 없나요?
- 겉에 붙은 비누때 정도는 무르게 하지만 얽힌 머리카락 뭉치는 거의 그대로 남습니다. 약이 닿는 자리는 덩어리의 바깥면뿐이고 속은 물조차 잘 스미지 않을 만큼 촘촘하게 얽혀 있습니다. 덩어리를 걷어낸 다음 냄새 관리용으로 쓰시면 그때는 제 몫을 합니다. 오히려 약을 먼저 부으면 나중에 걷어낼 때 손만 미끄러워져 시간이 더 걸립니다.
- 배수구 덮개를 촘촘한 것으로 바꾸면 되나요?
- 새로 얽히는 속도를 늦추는 데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미 아래에 쳐진 그물이 남아 있으면 덮개를 갈아도 물 빠지는 속도는 그대로입니다. 아래를 비운 뒤에 촘촘한 것을 얹어 두면 다음까지의 간격이 두 배 가까이 벌어집니다. 구멍이 작아진 만큼 덮개 위에 걸리는 양도 늘어나니 전보다 자주 비워 주셔야 탈이 없습니다.
- 샤워볼 부스러기가 그렇게까지 많이 나오나요?
- 한 번 쓸 때 떨어지는 양은 눈에 잘 안 띄지만 그물이 쳐져 있으면 그 자리에 빠짐없이 걸립니다. 걷어낸 덩어리를 펴 보면 머리카락 사이사이가 스펀지 조각으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진 샤워볼은 미리 바꾸시는 편이 배수구에 낫습니다. 걷어낸 것을 눈으로 보시면 샤워볼을 언제 바꿔야 하는지 바로 아시게 됩니다.
- 같은 건물 다른 호실도 느리다는데 함께 봐야 하나요?
- 여러 호실이 같이 느리면 각 방의 배수구가 아니라 물이 모이는 수직관 쪽을 의심하는 편이 맞습니다. 한 집만 걷어내도 그 방은 나아지지만 아래층에서 다시 밀려 올라오는 일이 남습니다. 건물주나 관리인에게 알려 한 번에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어디까지가 방 구간이고 어디부터 공용 구간인지는 화면을 보며 갈라 알려 드립니다.
- 작업할 때 욕실 타일을 뜯게 되나요?
- 바닥 배수구 덮개를 들어내고 그 구멍으로 도구를 넣기 때문에 타일을 건드릴 일이 없습니다. 덮개가 낡아 부서지면 같은 규격으로 새로 얹어 드리고 나옵니다. 타일을 여는 경우는 관이 깨졌거나 아래층으로 물이 새는 때뿐이라 흔하지 않습니다. 열어야 할 상황이라면 도구를 대기 전에 어디를 왜 여는지부터 짚어 드립니다.
성북구 출동 지역
동선동 하수구막힘 말고 싱크대와 변기 막힘도 이 번호로 받습니다. 원룸 욕실 배수구를 하루에도 몇 번씩 여는 팀이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