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싱크대막힘, 거름망 없이 쓰던 개수대 작업 후기
배수구 구멍은 생각보다 작지 않습니다. 신정동에서 그 구멍으로 들어간 것들을 다시 꺼낸 후기입니다.
신정동 아파트 개수대가 이틀째 물을 머금고 있던 현장입니다.
트랩과 그 너머 1m 구간이 건더기로 차 있었습니다.
분해해 걷어 낸 뒤 거름망 두 개를 놓아 드렸습니다.
양천구 신정동 싱크대는 왜 건더기에 막힐까요?
개수대 구멍은 밥알이나 나물 줄기가 그냥 통과할 만큼 넓습니다. 씻어 내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라졌으니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구멍을 지난 물은 곧바로 트랩이라는 굽은 구간을 만납니다. 이 굽이는 냄새를 막으려고 일부러 물을 가둬 두는 자리라 물살이 여기서 확 느려집니다.

느려진 자리에서 건더기는 더 가지 못하고 내려앉습니다. 밥알은 물을 먹고 퍼지고 나물 줄기는 서로 얽혀, 며칠이면 굽이 안이 젖은 반죽처럼 채워집니다.
여기에 설거지 기름이 스며들면 덩어리가 됩니다. 그때부터는 물이 위쪽 얇은 틈으로만 지나가고, 조금만 많이 흘려도 개수대가 그대로 찹니다.
신정동 싱크대, 물만 세게 틀어도 왜 안 내려갈까요?
전문가 노트 — 젖은 낙엽 한 장이 빗물받이를 덮습니다
비 오는 날 길가 빗물받이를 보면 낙엽 몇 장이 창살 위에 붙어 있습니다. 마른 낙엽은 바람에 날려 가는데 젖은 낙엽은 창살에 딱 붙어 떨어지지 않고, 그 한 장이 나머지를 다 붙잡습니다.
개수대 아래 굽이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나물 줄기 한 가닥이 벽에 붙으면 그다음 밥알이 거기 걸리고, 걸린 것들이 서로를 붙잡으며 면을 만듭니다. 물을 세게 틀면 그 면이 더 눌려 촘촘해집니다.
빗물받이는 손으로 낙엽을 걷어야 뚫립니다. 저는 신정동에서 거름망을 안 쓰신다는 말을 들으면 굽이를 열어 안을 직접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눈으로 보면 얼마나 쌓였는지 바로 정리됩니다.
신정동 싱크대막힘, 건더기에는 무엇이 효과가 있나요?
| 방법 | 효과가 있는 상황 | 한계 |
|---|---|---|
| 물 세게 틀기 | 가벼운 부스러기 | 쌓인 면은 더 눌림 |
| 세정제 투입 | 냄새와 미끈함 | 젖은 건더기는 안 녹음 |
| 압축 컵 누르기 | 얕은 걸림 | 굽이 안 덩어리는 안 밀림 |
| 트랩 분해 회수 | 쌓인 건더기 전체 | 이후 거름망이 있어야 유지됨 |
신정동 싱크대, 어떤 모습이면 열어 봐야 할까요?
- 물이 개수대에 고인 채 하루를 넘겼다
- 배수구에서 쉰 음식 냄새가 난다
- 구멍 주변에 미끈한 막이 자주 생긴다
- 거름망 없이 쓴 지 오래됐다
- 물이 빠질 때 꾸르륵 소리가 길다
꾸르륵 소리가 길어지는 것은 좁아진 틈으로 공기와 물이 다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대개 굽이의 절반 이상이 이미 차 있습니다.
신정동 싱크대막힘 작업에는 어떤 장비가 쓰이나요?



신정동 싱크대 작업은 어떤 순서로 하나요?
- 고인 물 처리받침을 대고 먼저 덜어 냅니다.
- 트랩 분해굽이를 열어 속을 확인합니다.
- 건더기 회수쌓인 것을 통에 받아 냅니다.
- 조립 확인다시 맞추고 물을 흘려 봅니다.
신정동 싱크대막힘 작업을 이렇게 마쳤습니다
신정동에서 이틀을 참다가 연락하셨다는 분이었습니다. 개수대에 물이 고인 채로 아침저녁을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거름망을 쓰시는지 여쭈니 오래전에 찢어져 버리고 그대로였다고 하셨습니다. 어디가 어떤 상태일지 대략 그려졌습니다.

고인 물을 먼저 덜어 내고 받침을 깐 뒤 트랩을 풀었습니다. 굽이 안이 젖은 반죽처럼 꽉 차 있어 쏟아 내는 데만 한참이 걸렸습니다.
빗물받이 낙엽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젖은 것 한 장이 창살에 붙으면 나머지가 다 걸린다고, 이 굽이에서는 나물 줄기가 그 한 장이었다고요.

굽이 너머 구간까지 씻어 내자 안에 밥알과 줄기가 그대로 보이는 덩어리가 계속 나왔습니다. 통에 받아 보니 국그릇 두 개는 됐습니다.
다시 조립하고 물을 가득 받았다 빼면서 확인을 마쳤습니다. 여분까지 거름망 두 개를 놓아 드리고 한 달에 한 번은 갈아 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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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을 버틴 게 바보 같았습니다. 진작 부를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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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망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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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안을 보여 주셔서 다음부터는 조심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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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싱크대막힘 비용은 어떻게 나뉘나요?
굽이만인지 그 너머까지인지로 나뉩니다
- 트랩만 열어 끝나면 그 범위로 마칩니다
- 굽이 너머 구간은 길이를 보고 안내합니다
- 휴일 접수도 평일과 같은 기준을 씁니다
- 조립 확인과 주변 정리까지 함께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거름망은 어떤 걸 쓰는 게 좋을까요?
- 구멍이 촘촘한 스테인리스 망이 오래 쓰기에는 낫고, 매번 버리는 부직포 망도 관리만 잘하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종류보다 자주 비우는 습관입니다. 망이 가득 찬 채로 두면 물이 옆으로 흘러 결국 건더기가 그대로 내려갑니다. 설거지를 마칠 때 한 번 털어 버리는 것만 몸에 붙으면 그다음은 손이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 음식물 분쇄기를 달면 이런 일이 없어지나요?
- 잘게 갈려 내려가니 눈앞은 깔끔해지지만 관 안에서는 오히려 곤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린 조각은 물살이 느려지는 굽이에서 더 촘촘하게 가라앉아 진흙 같은 층을 만듭니다. 기름기까지 섞이면 덩어리가 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설치하셨다면 거름망을 함께 쓰시고 세척 주기를 조금 앞당기시길 권합니다. 그 편이 안전합니다.
- 트랩을 직접 열어 봐도 괜찮을까요?
- 받침과 수건을 넉넉히 깔고 하시면 못 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오래된 플라스틱 트랩은 나사산이 굳어 있어 억지로 돌리다 깨지는 경우가 자주 있고, 그러면 부속 교체까지 일이 커집니다. 열었다가 다시 조립할 때 고무 패킹 위치를 놓치면 아래로 물이 새기도 해서 처음이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부속값이 더 나오는 일이 잦습니다.
- 굽이만 비우면 그 너머는 괜찮은 건가요?
- 굽이가 가득 차 있었다면 그 너머 수평 구간에도 밀려간 것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트랩을 비운 뒤에 카메라로 안쪽을 한 번 더 보고 필요하면 그 구간까지 씻어 냅니다. 굽이만 비우고 끝내면 며칠은 시원하다가 같은 증상이 돌아오는 일이 생깁니다. 한 번에 정리해 두는 편이 결국 쌉니다. 한 번 더 보는 데는 몇 분이면 됩니다.
- 작업하는 동안 물을 아예 못 쓰나요?
- 그 개수대만 잠깐 못 쓰는 정도이고 다른 곳 수도는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트랩을 여는 동안은 물이 그대로 내려오면 곤란하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사 말씀드립니다. 조립을 마치면 바로 물을 흘려 확인하기 때문에 개수대를 못 쓰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주변에 물이 튀지 않도록 미리 덮고 시작합니다. 바닥에 신문지도 함께 깝니다.
양천구 출동 지역
신정동 싱크대막힘 외에 하수구와 변기 막힘도 한 번호로 받습니다. 트랩을 깨지 않게 여는 요령을 아는 기사가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