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하수구막힘, 배수관 끝이 좁아진 것도 원인일까요
같은 배수구를 해마다 뚫고 있다면 손댈 자리가 그 아래에 있습니다. 삼선동 다세대에서 확인한 내용을 적습니다.
삼선동 언덕길 다세대 1층 세탁실 배수구가 비 온 뒤마다 올라오던 현장입니다.
35년 된 배수관이 도로 하수관과 만나기 직전 구간에서 반쯤 메워져 있었습니다.
메워진 끝 구간을 토막 내어 밀어내고 3층까지 함께 물을 흘려 확인했습니다.
성북구 삼선동 하수구는 왜 관 끝에서 밀릴까요?
다세대 물은 층마다 내려오다 건물 밑에서 한 가닥으로 합쳐져 도로 밑 하수관으로 넘어갑니다. 그 지점이 건물 배수의 마지막 문입니다.
마지막 문은 위쪽 어느 구간보다 물을 오래 겪습니다. 흐름이 느려져 실려 온 알갱이가 가라앉고 안쪽 둘레에 눌어붙어 굳습니다.

문이 좁아지면 평소엔 티가 안 납니다. 한 집만 쓸 때는 넘어가다가, 여러 집이 겹치거나 비로 바깥 수위가 오르면 가장 낮은 배수구로 되올라옵니다.
그래서 손댈 자리는 물이 올라온 배수구가 아니라 마지막 문입니다. 그 둘레에 굳은 두께를 밀어내야 건물 전체의 흐름이 돌아옵니다.
삼선동 하수구, 배수구 입구를 청소해도 왜 그대로일까요?
전문가 노트 — 오래 기른 화분은 바닥 구멍부터 메워집니다
몇 해 기른 화분을 들어 보면 바닥 구멍 자리에 고운 흙과 잔뿌리가 엉겨 붙어 있습니다. 물은 늘 위에서 주는데 정작 막히는 곳은 아래쪽 구멍입니다.
화분 흙 표면을 아무리 긁어 놓아도 물 빠짐은 그대로입니다. 위쪽 흙은 막힌 자리가 아니었으니까요. 손댈 곳은 구멍 둘레에 굳어 버린 얇은 층입니다.
건물 배수관도 모양이 같습니다. 삼선동 언덕 위 다세대에서 배수구를 열어 건져 봐야 소용없던 집들은 대개 마지막 문이 좁아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입구보다 끝을 먼저 엽니다.
삼선동 하수구막힘, 집에서 한 것과 장비로 한 것은 어디가 다를까요?
| 방법 | 효과가 있는 상황 | 한계 |
|---|---|---|
| 배수구 뚜껑 열고 건지기 | 뚜껑 밑에 걸린 찌꺼기 | 마지막 문 협착은 손대지 못함 |
| 고무 압축기로 눌러 보기 | 물길이 잠깐 열림 | 반나절이면 같은 자리로 돌아옴 |
| 가는 스프링 밀어 넣기 | 가운데 구멍만 내기 | 둘레에 굳은 두께는 남음 |
| 끝 구간 나눠 세척 | 건물 전체가 같이 밀릴 때 | 관 벽 두께를 먼저 봐야 함 |
삼선동 하수구, 어느 시점에 관 끝을 열어봐야 할까요?
- 비가 그치고 나면 1층 배수구부터 물이 올라온다
- 여러 집이 같은 시간대에 물을 쓰면 눈에 띄게 밀린다
- 뚫고 나서 몇 달이면 늘 똑같은 자리가 되풀이된다
- 배수구 물이 돌지 않고 그대로 고여 있다
- 건물을 올린 지 삼십 년이 넘고 관을 바꾼 적이 없다
비가 온 다음 날에만 유독 심하다면 바깥 하수관 수위까지 겹친 것입니다. 여유가 없는 문일수록 그런 날 먼저 티가 납니다.
삼선동 하수구막힘 현장에는 어떤 장비를 싣고 갈까요?



삼선동 하수구 작업은 어느 자리부터 손대나요?
- 합류 지점 찾기층별 배수가 어디서 한 가닥이 되는지 짚습니다.
- 끝 구간 촬영도로와 만나는 지점까지 카메라를 밀어 넣습니다.
- 굳은 둘레 제거메워진 구간을 나눠 안쪽부터 밀어냅니다.
- 층별 동시 흘림위아래 집이 함께 물을 틀어 봅니다.
삼선동 하수구막힘, 언덕 위 다세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삼선동 한성대 뒷길 다세대 주인분이 비 그친 아침에 저희를 찾으셨습니다. 1층 세탁실 배수구에서 물이 올라와 바닥이 흥건했다고 하셨습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자리를 두 번 뚫었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곳이 되풀이되면 뚫은 자리 너머를 봐야 합니다.

건물 옆 청소구를 열고 카메라를 도로 쪽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건물 밑 구간은 넉넉했는데, 도로 하수관과 만나기 직전에서 안쪽 둘레가 도톰하게 메워져 있었습니다.
주인분께 화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물은 위에서 주는데 막히는 자리는 늘 바닥 구멍이라고요. 배수관도 같아서 건물 밑이 아니라 끝을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끝 구간을 세 토막으로 나눠 둘레에 굳은 것을 밀어냈습니다. 언덕 아래로 쓸려 나온 것이 양동이 하나를 채웠고, 그제야 카메라에 관 벽 무늬가 드러났습니다.
마무리로 1층부터 3층까지 세탁기와 욕실을 한꺼번에 틀었습니다. 세탁실 배수구는 고이는 기색 없이 끝까지 내려갔습니다. 다음 점검 시기를 종이로 뽑아 드렸습니다.
삼선동 고객 후기
해마다 뚫던 자리를 왜 또 뚫었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삼선동 · 다세대 주인
1층 세입자분 원망을 듣던 일이 올여름엔 없었습니다.
삼선동 언덕길 · 건물 관리
도로 만나는 데까지 카메라를 넣어 준 건 처음 봤습니다.
삼선동 · 1층 세입자
삼선동 하수구막힘 값은 무엇을 보고 정하나요?
어디까지 손대는지로 갈립니다
- 1층 배수구 한 곳으로 끝나면 거기까지만 계산합니다
- 끝 구간 세척은 길이를 재고 나서 알려 드립니다
- 한 동을 통째로 맡기시면 세대별 몫이 가벼워집니다
- 촬영 화면과 층별 흘림 시험은 따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관 끝이 좁아진 걸 눈으로 알아볼 방법이 있나요?
- 집 안에서 보이는 신호로는 여러 집이 한꺼번에 밀리는지, 가장 낮은 배수구부터 올라오는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집만 느리면 그 집 트랩이고, 여러 집이 같이 느리면 합쳐진 뒤의 구간입니다. 확실한 판단은 청소구를 열어 끝까지 카메라를 넣어 보는 것입니다. 화면에 남은 두께가 곧 근거가 됩니다. 재 본 숫자는 종이에 적어 드립니다.
- 도로와 만나는 구간까지 손대도 되는 자리인가요?
- 건물에서 나가 경계에 닿기 전까지는 건물 몫이라 그 안에서 작업합니다. 경계를 넘어 도로 본관 쪽에 문제가 보이면 그때는 구청 하수과에 넘길 자료를 정리해 드립니다. 넘길 자료에는 촬영 날짜도 함께 넣습니다. 어디까지가 우리 몫인지 화면으로 선을 그어 보여 드리니 값이 어디서 끊기는지도 같이 정해집니다. 경계부터 잡고 시작합니다.
- 한 세대만 불러도 나머지 집까지 나아지나요?
- 합쳐진 뒤의 구간을 손보면 그 동에 사는 모든 집이 같이 편해집니다. 반대로 한 집 트랩만 손본 경우라면 그 집만 잠깐 좋아지고 나머지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접수하실 때 다른 집도 느린지 한 번만 물어봐 주시면 어느 쪽 작업인지 미리 정해 갑니다. 이웃집에도 같은 증상이 있는지 물어보시면 가장 빠릅니다. 같은 값에 범위가 달라집니다.
- 언덕에 있는 건물이라 더 잘 막힌다는 말이 맞나요?
- 경사 자체는 물을 빨리 내보내는 쪽으로 돕습니다. 문제는 빠르게 내려온 물이 도로 밑에서 갑자기 완만해지는 지점이라, 실려 온 알갱이가 거기서 속도를 잃고 가라앉습니다. 언덕집이 끝 구간에서 자주 걸리는 까닭이 그것입니다. 속도가 꺾이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언덕 위 집은 건물 밑보다 도로와 만나는 끝머리를 먼저 열어 보게 됩니다.
- 비 오는 날만 올라오면 좀 두고 봐도 될까요?
- 여유가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라 두고 보실 일은 아닙니다. 맑은 날 버티는 것은 바깥 수위가 낮아 겨우 넘어가는 것뿐이고, 남은 폭이 줄수록 비가 아닌 날에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바닥이 젖고 나면 도배와 장판까지 일이 커집니다. 장판 밑은 마르는 데만 며칠 걸립니다. 비 소식이 있는 주에 미리 열어 두면 값이 훨씬 가볍습니다.
성북구 출동 지역
삼선동 하수구막힘 말고 싱크대와 변기 막힘도 이 번호로 받습니다. 언덕길 다세대 배출 구간을 자주 다뤄 온 팀이 나갑니다.
